아름다운 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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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걸었다

나는 걸었다


나는 걸었다.
따뜻한 한낮이었고 배낭 없이 걸으니
몸이 통통 튀는 같고 한결 가벼워, 정말
당사자가 아니면 믿을 없을 만큼 기분이 좋았다.
터벅터벅 걷는 것이다. 그게 있는 전부다.
배낭이 없으면, 해방이다. 똑바로 서서
걸을 수도 있고 주위를 둘러볼 수도 있다.
튀어 오른다. 활보한다. 완보한다.


-
브라이슨의《나를 부르는 숲》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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