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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기술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기술

 

공장이나 발전소 같은 곳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모아 저장하는 기술. 석탄화력발전소와 같은 곳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석탄화력발전소는 원전(原電)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큰 발전 용량, 낮은 발전 등으로 관심이 늘고 있지만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것이 문제다. 하지만 CCS 기술로 온실가스 없는 화력발전소가 생길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중부발전의 충남 보령화력본부는 20135월부터 CCS 기술을 활용해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 장비를 시범 가동 중이다. 가로세로 31m, 높이 8m의 이 설비는 50만 킬로와트급 발전소에서 나오는 배기가스의 50분의 1가량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1만 킬로와트급). 화합물의 일종인 아민(amine)을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흡수제거한다. 이 설비만으로도 온실가스를 한해 5t 줄이고, 325000만원 가량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정부는 시험 설비 운용을 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20149월까지 30만 킬로와트급 상용 설비 설계를 마치고, 2020년 안에 상용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IEA(국제에너지기구)는 이산화탄소를 모으고 저장하는 CCS 설비가 2020년엔 100, 2030년엔 850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2013930B11)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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