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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택시

소형 택시

 

일반 택시보다 크기가 작은 차량을 사용하는 택시. 서울시가 소비자의 주머니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로 2011년 본격 도입했다. 하지만 도입 당시 80대였던 소형 택시는 수지 타산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2013733대까지 줄었다.

 

서울시는 애초 소형택시 숫자를 계속 늘리겠다고 했지만, 2년 만에 오히려 숫자가 3분의 1로 줄어든 것이다. 일반적으로 2000급 중형 차량을 사용하는 일반 택시와 달리 소형 택시는 아반떼포르테쎄라토 등 1500~1600준중형급 차량을 사용한다.

 

기본요금도 2100원으로 일반 택시(2400)보다 15% 싸다. 시간당 운임도 37초당 100원으로 일반 택시(35초당 100)에 비해 저렴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워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타야하는 경우 한 푼이라도 아낄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소형택시를 보유하고 있는 택시사업자는 벌어들이는 요금은 줄었는데 기사에게 주는 월급은 중형 택시에 준해 똑같이 주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손해라는 것이다.

 

 

(조선일보 720일자 B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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