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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5)
아몰레드(AMOLED, Active Matrix Organic Light-Emitting Diode)

아몰레드(AMOLED, Active Matrix Organic Light-Emitting Diode)

 

백 라이트에 의해 빛을 발하는 LCD와는 달리 자체에서 빛을 발하는 디스플레이를 말한다. 자연적인 색감과 넓은 시야각, LCD 대비 1000배 이상의 빠른 응답속도, 낮은 소비전력으로 잔상 없이 선명하고 빠른 동영상 구현이 가능한 '꿈의 디스플레이'.

 

아몰레드 따라잡기

브라운관, LCD에 이은 제3세대 디스플레이 아몰레드(AMOLED)의 시대가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아몰레드는 TV, 휴대폰, PMP, 네비게이션 등의 LCD를 대체할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관련업계에서는 꿈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말할 정도. 접거나 말아서 들고 다닐 수 있는 플렉서블(flexible) 디스플레이로서 무궁무진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벽지 형태가 가능한 아몰레드의 조명시장도 펼쳐지고 있다. LCD 이후를 대체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차세대 핵심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햅틱 아몰레드 휴대폰을 출시한 삼성전자는 아몰레드 세계시장의 98%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아몰레드는 양산 경쟁력에는 성공했지만 원천핵심기술에는 대일 의존도가 여전히 심각하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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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마일리지(Food Mileage)

푸드 마일리지(Food Mileage)

 

식품이 생산된 곳에서 소비자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이동 거리.

 

푸드 마일리지 따라잡기

푸드 마일리지 개념이 최근 주목 받는 이유는 환경과의 연관성 때문이다. 식품의 이동 거리가 길면 길수록 운송수단의 운행시간이 많아지고, 그만큼 대기환경을 악화시키게 된다. 또 이동 거리가 길면 식품의 신선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식품에 대한 약품 처리가 불가피하다. 약품처리를 하면 결과적으로 식품의 안전성이 떨어지게 된다. 푸드 마일리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지역농산물을 더 많이 찾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우선 소비하면 환경에 이롭고 안전한 농산물을 먹을 수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한국?일본?영국?프랑스 등 4개국의 수입식품 이동 거리를 비교한 결과 우리는 그 거리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긴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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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그리드(Smart Grid)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

 

지능형 전력망을 의미. 발전->?배전->소비로 이어지는 기존의 전력망(에너지 네트워크)에 정보통신기술(IT)을 접목하여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 상대적으로 전력소모가 적은 시간대(전기요금이 싼 시간)에 국민들이 전력을 사용해 주고, 전력 소모가 큰 시간대에는 전력 사용을 피함으로써 국가 차원에서의 시간대별 전력 최대 소모량이 줄어들게 된다.

 

 

 

스마트 그리드 따라잡기

200979일 이탈리아 라퀼라에서 개최된 G8 확대 정상회의(G20 정상회의) 중에 열린 기후변화 주요국 정상회의에서 대한민국은 기후변화 대응의 7대 전환적 기술 중 스마트 그리드 기술 선도국가로 지정됐다. (참고로, 기후변화 주요국 정상회의에서 결정된 7대 전환적 기술은 다음과 같다. 1. 에너지 효율 2. 태양광 발전 3. 첨단 자동차 4. 탄소포집 저장기술 5. 바이오에너지 6. 친환경 석탄 기술 7. 스마트 그리드)

 

최근 에너지효율이라는 개념이 부각되면서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촉진하고 무정전, 고품질전력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스마트그리드의 활성화가 산업계에 필연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이다.

 

20083, 미국의 볼더(Boulder)시에서는 스마트 그리드 시범 사업을 실시했다. 미국은 2003년에 이미 그리드 2030 전략을 마련해 본격적인 스마트 그리드 사업에 착수 중이다. 미국의 전력회사뿐 아니라 일류기업인 GE나 구글(Google), IBM 등도 이 사업에 뛰어 들고 있다. 일본도 에너지 기술혁신 계획인 '쿨 어스(Cool Earth)'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 그리드를 구축하고 있으며, 일부 신.재생 시범 마을에서는 스마트 그리드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연합(EU)2006'스마트 그리드 비전'을 발표하면서 상용화 작업에 착수. EU 회원국들은 스마트 그리드 보급을 위한 관련 법안을 완성했으며 이를 토대로 독일과 프랑스 등에선 시범 도시를 통해 스마트 그리드 구축 작업을 하고 있다.

 

IT강국으로서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는 한국은 제주도에 스마트 그리드 실증 단지(제주도 구좌읍)를 지정하고 스마트 그리드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주도 실증 단지에는 스마트 계량기는 물론 송 ? 배전 시스템포털 시스템전력선 통신을 이용한 냉공조 시스템에너지 효율장치 등이 포괄적으로 설치된다. 스마트 계량기는 실시간 전기 사용량, 요금, 해당 월 전기요금 추정치, 이웃집의 전기 사용량 등을 종합적으로 보여주게 된다.

 

중앙집중형 태양광 마을인 일본의 군마현 팰 타운의 가정에는 계량기가 세 개씩 달려 있어 하나는 전력회사에서 전기를 얼마나 사왔는지, 다른 하나는 태양광으로 만든 전기를 전력회사에 얼마나 팔고 있는지를 기록한다. 마지막 하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얼마나 줄였는지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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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전략(Exit Strategy)

출구전략(Exit Strategy)

 

경기침체기에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취했던 각종 완화정책을 경제에 부작용을 남기지 않게 하면서 서서히 거두어들이는 경제전략. 또는 군사적으로는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전쟁을 끝내는 군사전략을 의미한다. 이밖에 기업이 다른 기업을 인수?합병하였다가 가장 적절한 시기에 매각함으로써 이익을 실현하는 전략도 여기에 포함된다.

 

출구전략 따라잡기

원래는 군사전략에서 비롯된 용어로서 작전지역이나 전장에서 인명과 장비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철수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베트남전에서 전세가 기울어 발이 묶인 미국이 승산 없는 싸움에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군대를 철수할 방안을 모색할 때 제기된 용어로 알려져 있다.

 

위기상황에 처하여 이를 극복하고자 취하였던 이례적 조치들을 부작용이나 후유증을 최소화하면서 정상으로 되돌리는 것을 포괄적으로 지칭하기도 한다. 현재는, 2008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와 관련한 중앙은행의 통화환수 정책과 같은 뜻으로 사용된다. 이에 대비하여 경제에 미칠 후유증을 최소화하면서 각종 비상조치를 정상화하여 재정건전성을 강화해나가는 것을 출구전략이라고 한다.

 

경기가 침체하면 정부는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재정지출을 확대해 유동성 공급을 늘리는 재정확장 조치를 취하게 된다. 그러나, 경기회복과정에서 시중에 유동성이 과도하게 공급되면 물가가 상승하고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지난 7월 파이낸셜타임스 기고에서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세금을 인상하거나 지출을 줄이고 과도한 유동성을 흡수한다면 경기침체와 디플레이션이 결합된 󰡐스태그디플레이션(Stag Deflation)󰡑에 빠지게 된다"고 경고했다. 반면, "재정적자를 존속시킨다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커지고 대출금리가 올라가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지게 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아시아의 뚜렷한 경제회복세로 많은 국가들이 출구전략을 논의하는 지금, 스태그플레이션(스태그네이션+인플레이션)과 스태그디플레이션(스태그네이션+디플레이션)의 갈림길 가운데 경제돌파구를 찾기 위한 묘책을 찾을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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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외채란 무엇인가?

 

 

 

 

유동외채

 

앞으로 1년 내에 갚아야 할 외채를 말한다. 외채는 돈을 빌릴 때 약속한 상환 시한에 따라 단기외채와 장기외채로 나뉜다. 단기외채는 만기가 1년 미만이고, 장기외채는 만기가 1년 이상이다. 유동외채는 원래 정한 만기와 관계없이 빚을 상환해야 하는 날이 1년 안에 돌아오는 외채를 의미한다. 단기외채와 조만간 갚아야 할 장기외채를 모두 포함한다. 보통 외환보유액이 충분한지를 따질 때 유동외채가 외환보유액의 몇%인지를 본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이 비율이 100%를 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유동외채 비율은 2007년 말 77.8%에서 지난해 말 96.4%로 높아졌다. 이 때문에 외신들은 한국의 유동외채 비율이 너무 높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정부는 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빌린 달러는 만기가 되면 자동적으로 사라지는 빚이기 때문에 이를 제외한 유동외채 비율은 77%로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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